한난 조습(寒暖燥濕)
우주 만물의 이치가 이진법인 것은 음양(陰陽) 법칙 때문이다.
차가움은 죽음, 따뜻함은 생명, 이 또한 음양(陰陽) 법칙에 기인한 것이다.
그래서 한(寒)은 죽음, 정지, 멈춤 현상이 일어나고 난(暖)은 생명, 발육, 성
장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빛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이 빛을 불러오듯이 우주 만물의 기본 원리도 음
1) 한(寒暖)이란?
양(陰陽) 법칙을 벗어나지 못한다.
한난 조습(寒暖濕)은 역(易)의 원리에 의한 음양(陽) 법칙이며 사주 명리
天道有寒暖發育萬物人道得之不可過也
의 핵심 원리이기도 하다.
천도 유한 난 발육 만물 인도든지 불가 과야
하늘의 도(道)에는 차가움과 따스함이 있으니
2) 조습(燥濕)이란?
만물이 생육 된다.
사람이 이를 얻어야 하나 지나침은 오히려 해(害)가 된다.
地道火爆 濕生成品彙 人道得之 不可 S 地
-적천수(滴天髓)》
지도 화조 습생성품휘 인도든지 불가 평야
중용(中庸), 천명(天命)의 도도)를 적천수(天道)》에서 인용한 위 문장은
《적천수(滴天髓)》 음양론(
論)의 백미이다.
지지(地支)에는 건조함과 축축함이 있으니 각기 다른 성품을 완성한다. 사람이 이를 얻으니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적천수(滴天髓)》
여기서 말하는 천도유한난 발육 만물(天道有寒暖 發育萬物)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순환과정을 통해 만물이 생육대로 우주 만물이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이다.
조습(濕)은 지지(地支)의 작용으로 성품을 만드는 근거라는 의미이다.
실제 지지(地支)의 조습(燥濕) 작용은 성품, 성향에 깊이 관여하는데 대표적
또한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이치를 따르는 것은 마땅히 사람으로서의 노니인데 이를 군자 지도(君子之道)라 하는 것이다.
인 병증으로 조(燥)는 조울 증상이 있고 습(濕)은 우울 증상이 있다.
사주가 한습(寒濕)이라면 모든 것에 속도감이 떨어지고 지체 현상이 나타나
성품, 성향으로 보면 조(澳는 성미가 급하고 불안정하지만 1
는 것도 그 때문이다.
것이다. 이것을 사회적인 관점으로 사람들 사고 생동감이 모자라 부정적이다. 이것을 사와
이 마지않는다. 조습(濕)은 중화(中 이에 섞임과 섞이지 못함으로 나누는 것
기 못 했을 때 잘 섞이지 못하는 것이다. 和 되었을 때 잘 섞이고 중화(中和되지
난(暖)은 따뜻하다는 뜻으로 계절은 봄을 상징하며 생명이 성장하는 시기
라 할 수 있다. 오행(五行)으로 보면 목(木)에 해당하며 시작과 성장을 의미
한다. 사주가 난(暖)하다는 것은 만물을 생육할 조건이 마련되어 있음을 의
미란다.
'지지(地支)의 조습()은 개인적인 성향, 성품을 결정한다.
난(暖)과 조(燥)는 명확히 다르다. 조(燥)는 마르고 뜨겁다는 의미인데 사주
에서 습(濕)과 반대되는 작용으로 성격과 건강에 나쁜 영향이 있으며
3) 한난조습(寒暖)의 이해
일의 진행에도 실수가 잦다.
한난 조습(寒暖)은 조 후(調)라고도 하며 사주의 매우 중요한 원리
그러나 화(火)는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오행(五行)이므로 전혀 없다면 더
다. 왜냐하면(氣候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학문이기 때문이다.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계절은 여름에 해당하고 급성장으로 인해 자칫 본
그래서 사주를 기후절기학(氣候節氣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주가 절기
질이 변형될 수 있다.
(節氣)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조(燥)는 습(濕)과 함께 균형을 이룰 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생활은 농사로 인해 수렵, 어로 등의 유목 생활에서 정착 생활로 바
뀌었다. 인간은 절기(節氣)를 이용해 농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정착 생활을
습(濕)은 습기(濕氣)가 가득한 차단된 기운이므로 변질하기도 쉽다.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에 습기(濕氣)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기듯이 습(濕)은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낸다. 계절로는 가을을 나타내며 금(金)이 차단될
하기 시작했고, 사주는 그 절기(節氣)를 바탕으로 길흉(吉凶) 판단의 근거를
만들었다.
때는 지체, 즉 버퍼링(buffering) 현상이 일어난다.
지지(地支는 방향성과 계절성을 지녔기 때문에 실제 길흉(吉)의 대부분
한난 조습(寒暖燥濕)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순환과정을 진
1일일
이 지지(地支)에서 발생한다.
행하고 있다. 단편적으로 암기하기보다는 사계절의 특성과 실제 사람에게
서 일어나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사주와 한난조습(
寒濕)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우선하(寒)는 계절로 보면 겨울, 오행(五行)으로는 수(水)이고 춥다는 의
있다. 당연히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이며 죽음의 의미를 함께 포함하고 있따라서 한(寒)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정지', '멈춤' 현상이라 할 수 있다.
※ 한난조습(寒暖燥濕)에서 한(寒)과 습(濕), 조(燥)와 난(暖)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한다.
한(寒)은 계절로는 겨울을 나타내며 정지 상태이지만 습(濕)은 계절로 가을을 나타내며, 느릿하게 움직인다. 조(燥)는 건조하고 뜨거운 열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생명을 만들지 못하고 난(暖)은 온화한 열기로 습기를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생명을 만들 수 있다.
▶ 조절할 수 없는 화(火) 화재, 산불, 폭발 등 다룰 수 없는 화(火)
오행(五行)과 십 성(星)
조절 가능한
화(火),
목화(木火) | 길(吉)
조철
불가능한 | 화화(火火) | 흉() 화(火)
사주 명리(性命理)에서 오행(五行)의 목적과 역할은 사주 전체의 균형과
항상성 유지이다. 오행(五行)의 목적과 역할은 각론적으로 조금씩 다르지만 조 도(中道) 균형(均館)이라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목(木)의 역할
○ 목(木) ⇒ 화(火) → 상생(相生) 서로 상생(相生)하는 구조이다. ○ 목(木) ⇒ 토(土) ⇒ 상극(相剋) 서로 상극(相剋)하는 구조이다.
목(木) ⇒ 금(金) ⇒ 설() | 금(金)의 설기(氣) 작용이 일어난다. ○ 목(木) ⇒ 수(水) ⇒ 생살(生澳) 목수(木水)에게 생살(生) 작용이 동시에 일어난다. ● 목(木) ⇒ 목(木) ⇒ 생극(生剋) 목목(木木)은 서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구조이다.
1) 오행(五行)의 목적 ◎ 목(木)의 목적과 역할 구분 지향성
내용 목(木)이 화(火)의 항상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조
절이 가능한 화(火)를 의미한다.
| 조절이 가능한 화(火)는 유용한 화(火)가 되지만 항목(木)의
장성이 유지되지 않는 화(火)는 조절할 수 없는 물 목적
항상성 유지 다
※ 오행의 생극(生剋)은 상호작용이다. 그래서 상생(相生), 상극(剋)이라는 표현에는 서로 주고받는다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다. 목생화(木生火)는 목(木)이 화(火)를 일방적으로 (生) 나 주는 것이 아니며 화(火) 역시 목(木)을 생(生) 하는 포괄적인 의미가 있다. 이것이 역(易)의 원리이다.
목생화(木生火) 화(火)의
◆ 목(木)의 속성
안정한 화(火)로, 화재, 산불 등 흉(凶)의
목(木)은 상환하려는 수직적인 운동성을 지니고 있다.
을목(乙木)의 경우 횡적인 수평운동을 하는 것 같지만 을목(乙木) 역시 광학 성하기 위해서 지주목을 통해 상향하려는 특성을 보인다.
▶ 조절이 가능한 화(火) 가스레인지, 전기, 전자 등 생활 필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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